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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쓰기8

평범한 가장의 글쓰기 08(자녀성장) 항상 감사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매일 글 쓰려고 노력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크는 것에 대해 적어본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두었다.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이다. 남,여 성별의 아이들이 있다는 건 행운이다. (온천이나 워터파크, 목욕탕 등) 첫째 딸 5학년 둘째 아들 2학년 남매이다. 아빠에게 첫째 딸은 매우 사랑스러운 존재이다.^^ 처음 자식이고 딸이어서 더욱 그렇다. 그래서인지 딸에 대해서는 와이프보다는 관대하며 될 수 있으면 원하는 것 해 주려는 경향이 있다. (와이프는 적당하게 하라고 한다) 딸은 나의 핸드폰 배경화면이나 케이스, 지갑 등 이런저런 곳에 누구나 내가 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며준다. 둘째 아들은 남자여서 그런지(성차별 .. 2022. 8. 29.
평범한 가장의 글쓰기 07(담대) 나는 40대 중반이다. 40 중반의 나이가 인생에서 이런저런 일을 겪어보고, 나름 휘둘리지 않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그렇지 못한 듯하다. 사람들의 관계와 직장 관계, 사업 상황, 가정사 관계 등 조금만 좋은 일이 생기면 그 순간 인생이 즐겁고 모든 상황이 재밌지만,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거나, 나쁜 일이 발생을 하면, 갑자기 좋은 순간은 잃어버리고 상황이 나쁜 지금만 바라보게 된다. '새옹지마'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중국 국경 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말이 국경을 넘어 오랑캐 땅으로 도망쳤다. 이웃 주민들이 위로의 말을 전하자 이 노인은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압니까? 하며 태연했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나서 도망쳤던 말이 암말과 함께 돌아왔다. 이에 주.. 2022. 8. 19.
평범한 가장의 글쓰기 06(커피숍) 오늘은 2시간 정도 스켈줄이 비어 거래처 가까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쓴다. 아침부터 빗줄기가 조금씩 나리 더니 지금은 그쳤다. 커피숍 밖의 풍경은 평범하다. 사람들은 각자의 일정에 맞춰 걸어간다. 도로 위 자동차들도 왔다 갔다 한다. 커피숍은 잔잔한 음악이 흐른다. 주인은 핸드폰을 보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상적인 풍경의 모습이란 너무나 주관적이다. 내가 여유가 있으면 풍경의 사람, 자동차, 나무, 꽃등 모든 것이 여유가 있어 보이지 않나 싶다. 여유가 없을땐 풍경을 볼수도 없고, 하늘도 볼 수 없는 날도 있다. 40 중반의 나이가 되니 모든 상황들이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시간을 갖고 여유를 갖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정생활, 회사생활, 사업, 부모님, 형제, 인간관계 등등 모든 관계가.. 2022. 8. 17.
평범한 가장의 글쓰기 05(텃밭) 40대 중반에 평생 도시생활에서 생활하다가 처음으로 시골생활을 5년 전에 하게 되었다. 초등학생인 딸과 아들을 위해 시골에 왔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시골에서 공부보다는 노는 것을 더 해보려고 이사를 왔다. 나도 평생 도시생활만 해서 어릴적 시골생활을 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부럽기도 했었다. 집 앞 10평 정도의 작은 텃밭이 있다. 해년마다 고추, 방울토마토, 오이, 옥수수, 상추 등 심었다. 올해로 5번째이다. 해년마다 비슷하게 쉬운 작물로 키운다. 연초 4월 봄이 되면 시장에서 모종을 산다. 텃밭 흙을 삽으로 로터리(땅 뒤집히기)를 하며, 거름을 뿌린다. 모종을 심는다. 비료를 뿌린다. 비료는 상추와 고추 등 모종에 직접적으로 뿌리면 안 된다.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물을 주면 된다. 제일 먼저..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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