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17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소개된 영화***
영화 제목 : 쿠오바디스, 아이다 /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 2021-05-19
감 독 : 야스밀라 즈바니치
출 연 : 이주딘 비이로 딕, 야스나 두리치치, 보리스 리더
영화 내용 :
보스니아 지역의 시장과 그 지역을 관할하는 네덜란드 유엔 평화유지군의 책임자와 회의장에서 영화는 시작된다.
주민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시장과 평화유지군은 우리는 힘이 없다고 한다.
세르비아 민병대가 온다는 소식이 있다고 하지만 그럴 일이 없다 세르비아 군기지를 폭격하기로 했다며
안심을 시키는데
세르비아군 민병대가 그다음 날 1995년 07월 11일 쳐들어 온다.
주민들은 일제히 피난을 떠난다.
전체 인구 3만명중 2만 5천 명이 유엔 평화지기 군지역으로 간다.
5천 명은 평화지기군으로 들어가고 2만 명은 밖에서 지낸다.
주인공 아이다는 통역사이다.
아이다의 가족중 남편과 큰아들은 밖에서 지내고 막내아들과 아이다는 기지군 안에서 지내는데
주인공 아이다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상황이 전개된다.
참고 사항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제작한 영화이다.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라티어로
'쿠오 바디스 도미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는 뜻이다.
(베드로가 주님께 어디로 가시나이까 질문을 하여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러 가는 길이다)
주인공 아이다를 넣어 '아이다 어디로 가나"라는 것으로 영화의 내용을 제목만으로 주인공의 운명을
미리 짐작 할수 있는 영화이다.
1995년 실제 보스니아 지역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흔히 말하는 '재미'라는 의미로 표현하기보다는 영화 자체 만듦 쇠는 재미가 충만하다.
영화가 끝난 후 실제 사망자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라며 자막이 뜨는데 그 사망자의 숫자가
전체 3만명의 주민 중에 8,372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1천7맥여명 이상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인종청소라고 부르는 대학살의 사건의 한가족 이야기이다.
감독 왈,
다른 유럽사람들에게 이 사건을 물어봤는데 잘 모르고 있는 상황에 전 세계적으로 이 사건을 재밌게 만들어
상영해야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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