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캠의 영화 추천 "조조 래빗" (김세윤작가-2020.02.03)

****2020년 02월 03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소개된 영화***

 

영화 제목 : 조조 래빗 / 12세 관람가

 

 

조조 래빗 포스터

 

 

개봉일 : 2020-02-05

감 독 : 타이카 와이티티

출 연 : 스칼렛 요한슨(로지),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조조)

 

영화 내용 :

주인공 10살짜리 소년의 별칭이 조조이며, 래빗이 붙는 이유는 겁쟁이며 놀림을 받는다는 뜻.
2차 세계대전이 시대적 배경이며, 주인공 아이는 나치랑 히틀러를 너무 좋아해서 심지어 상상 속의 친구도 히틀러일 정도이다.

너무나 독일의 군대를 사랑해서 소년단에 가입 할 정도인 주인공.

주인공에겐 유태인은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존재이며, 유태인의 모습은 머리에 뿔이 났으며, 유태인 박멸까지도 생각하는 아이인데 어느 날 자기 집에 유태인 소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소녀와 주인공이 점점 변해 가는 모습을 그렸다.

 

 

참고 사항 :

극장에서 기대하는 모든 감정들이 이 영화 한편에 다 있다.

모든 게 완벽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재미와 감동이 함께 있는 작품.

영국 아카데미, 미국 작가조합상에서 각색상은 조조 래빗, 각본상은 기생충을 받음.

원작 소설은 있으나 국내에서는 출간이 되지 않았다고 함.

토르 라그나로크을 연출했던 감독이자 연기자 타이카 와이티티이며, 히틀러를 연기했다.

영화의 전체적인 톤이 유태인 학살과 세계 2차대전의 내용을 유쾌하게 담은"인생은 아름다워"와 닮아 있으며,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문라이즈 킹덤"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내용과 비슷한 부분이 있음.

 

주인공은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혀 첫 작품인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12살 정말 연기를 잘한다는 평.